Contents
저자 소개
저자
자청
저자 소개
10대 때는 외모, 돈, 공부 등 모든 면에서 최하위 였다는 저자는 지금은 30대 초반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업가이자 ‘역행자’ 베스트셀러 작가, 유투브 크리에이터가 되었다. 자청은 ‘자수성가 청년’의 줄임말이다.
읽게 된 계기
친구와 책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였다.
친구 : ‘역행자’라는 책을 읽었는데
책에서는 인간의 본성과 본능은 거슬러야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데
나 : 잉?? 너무 오만한 소리가 아녀?
인간의 본성과 본능의 힘은 무시하면 안되고
받아들이고 잘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는데
반대로 거슬러야 자유롭고 행복해진다니
심지어 자유로워 지고 싶은것도, 성공하고 싶은 것도
본능이지 않나?
약간의 반감도 생겼지만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니
당장 읽어 보고 싶어졌다.
(게다가 베스트 셀러라니!!)
마침 확장판도 새로 나왔다고 하여 읽어 보기로 했다!
책 내용 소개
책 도입부에서
글쓴이는 순리대로 사는 인간(이하 순리자)을
닭장 속 닭으로 표현 했다.
자신이 자유롭고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닭장 속 닭처럼 울타리에 갇혀
살고 있다는 것이다.
책 몇장 넘겼다고 벌써 충격이 였다…
그래, 닭은 울타리 밖에서 보면, 갇혀있는 불쌍한 존재지
근데 정작 닭은 자신이 자유롭다고 착가하며 살 수도 있겠구나..?
혹시 내가 닭장 속 닭은 아닐까?
글쓴이는 이 울타리는
무의식, 자의식, 유전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울타리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앞으로 소개할
“역행자 7단계 검”
이 필요하다고 한다.
(머 대충 요런 느낌?)
이쯤되니 무척 궁금해졌다
마치 닭장 속 닭이 존재하는 줄도 몰랐던 울타리 바깥세상에
처음으로 호기심을 가지게 되는 순간이랄까?
그럼 바로 글쓴이가 이야기하는
역행자 7단계에 대해 알아보자.
<역행자 1단계 자의식 해체>
자의식은 우리가 외부와는 다른 ‘나’라는 존재를 의식하는 것을 말하는데
우리는 이를 통해 스스로가 일관되고 가치있는 존재라 느끼며 산다.
덕분에, 우리는 많은 사건으로부터 자아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자의식이 강하면 내가 어떤 문제를 겪었을 때, 합리화나 남탓을 통해
자아 손상을 막으려 하기에
인생 전체 관점에서는 자신의 발전과 자유를 막는 원흉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강한 자의식은 자신의 생각과 다른 지식을
받아들이기 힘들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글쓴이는 역행자가 되기 위한 시작으로 자의식 해체를 말하고 있다.
글쓴이는 자의식 해체 방법으로 아래 3단계를 추천한다.
1단계 탐색 : 자신의 기분 변화가 어디에서 왔는지 확인한다.
2단계 인정 : 객관적으로 자신의 처지를 보고 인정할 것은 순순히 인정한다.
3단계 전환 : 열등감을 해소하고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또한 자의식 해체를 위해
“자유의지가 없다는 믿음”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즉, 인간은 생각보다 어리석은 존재이기에
어떤 판단을 했을때, 자유의지로 했다기 보단
동물적 본능, 유전자, 환경 등으로 인해 그렇게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한결 겸손해지고 자의식 해체도 쉬워진다.
우리는 자신을 막연히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기보단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어떻게 이용해야할지 집중해야 한다.
<역행자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정체성이 나의 발전에 한계를 만든다면 바꿀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난 원래 머리가 안좋아서 해도 안돼
더도말고 덜도말고 1억만 있었으면 좋겠어
등과 같이 본인을 특정 한계에 가둔다면 정체성 변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정체성은 쉽게 바꿀 수 없기에
글쓴이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하였다.
첫째, 책을 통한 간접 경험 : 저자들의 성공 스토리를 내 삶에 동기화 시키자
둘째, 환경 설계 : 결심보단 바뀔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자
셋째, 집단 무의식 : 원하는 정체성을 가진 집단에 들어가라,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나도 추구하게 될 것이다
<역행자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인간의 뇌는 완벽함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진화되었다.
따라서 현대사회에서는 유전자 오작동이 많기 발생하기에
이를 인지하고 적절히 극복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유전자 오작동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1. 새로운 도전을 꺼려함
2. 남들에게 보여지는 평판에 과도하게 반응함(눈치)
3. 편견으로 인해 일부만 보고 판단함
4. 감정에 치우쳐 비합리적인 선택을 함
5. 이득보단 손해에 민감하게 반응함
이런 생각들은 유전자에 의한 것이므로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발전에 방해만 주기 때문에
극복할 필요가 있다.
<역행자 4단계 뇌 자동화>
‘뇌 최적화’는 뇌 근육을 키우는 것을 말하며,
‘뇌 최적화’가 끝나면 보고 듣는것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
살아가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지능이 발단한다.
글쓴이는 이를 ‘뇌 자동화’라고 말한다.
‘뇌 최적화’를 위한 방법을 몇가지 소개한다.
첫째, 책 읽기와 글쓰기
둘째, 오목이론 : 단기적으론 손해지만 장기적으로 이득이 있는 수를 생각
셋째, 안쓰던 뇌 자극하기 : 새로운 경험, 새로운 분야 공부
넷째, 운동하기 : 뇌는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뭔가를 배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다섯째, 충분한 수면 : 잠은 장기기억화, 창의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
여섯째, 멍떼리기 : 몽상모드라고 하는 멍떼리기는 긴장을 풀어줘 좋은 생각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열심히 사는 듯한 느낌에 사로잡혀 자위하지 말자는 것이다!!
내 처지를 계속 인지하고 있자.
사실 자기계발서를 조심해야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역행자 5단계 역행자의 지식>
글쓴이는 순리자와는 다른
역행자들만의 특징을 몇가지 제시하였다.
첫째, 역행자는 1을 받으면 2를 준다.
사람을 기버, 테어커, 매처로 나누면 보통 가난한자는 기버이다.
그러나 부자 역시도 기버이다.
역행자는 서로가 기버가 되는 관계를 지향하며,
10을 주었는데도 1 ~ 2만 주는 관계는 잘라버린다.
둘째, 역행자는 확률에만 배팅한다.
인간은 손실에 더 민감하고,
상황이 바뀌지 않았음에도 한번 잘된 일에 더 큰 기대를 가지며,
계속 안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다음엔 잘 될 거라는 근거없는 희망을 가지곤 한다.
이는 유전자 오작동으로, 극복해야하는 것들이다.
역행자는 유전자 오작동에 휘둘리지 않고
확률적으로 계산하여 승률이 더 높은 쪽으로 베팅한다.
그리고 결과에 초연하다.
설령 베팅에서 지더라도 당신이 판단했다면,
더 낮은 확률을 지녔던 선택에 연연해할 이유는 없다.
셋째, 유전자에 각인된 장인 정신을 역행하라
예전에는 특출난 하나의 일을 하도록 설계 되었지만
현대사회에서는 하나의 일 대신 여러개의 얕은 기술을 습득해
이를 합치면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다.
어떤 분야의 상위 1%가 되는건 어렵지만
여러분야에서 상위 20%가 되면 이들을 조합해 새로운 상위 1%가 될 수 있다.
넷째, 메타인지를 높여라
메타인지는 ‘나의 능력을 아는 능력’으로 이를 높이기 위해서는
높은 지식, 자의식 해체, 유전자 오작동 극복, 시행착오, 분석력 등 종합적 능력이 필요하다.
글쓴이가 생각하는 대표적인 메타인지 높이는 방법은
독서와 실행력이다.
독서는 지식과 생각의 힘을 길러주고
실행은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판단이 맞는지 검증할 수 있게 한다.
<역행자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인 루트>
돈을 버는 근본 원리는 결국
상대를 편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며
구체적인 전략은 사업과 투자 이다.
글쓴이는 이를 염두에 두고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공부법 몇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관련분야 책 10권씩만 훑어보자. 실패할 확률이 준다.
둘째, 글쓰기를 통해 사고를 많이 하자. 글을 쓰다보면 빈약한 논리를 스스로 채우는 과정에서 최상의 학습을 한다.
셋째, 특정 집단에 들어가 오프라인 공부를 한다.
<역행자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그리스 신화에는 반복적으로 돌을 나르는 시시포스가 등장한다.
인간의 삶도 시시포스와 같이
매번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게 된다.
역행자 7단계 모델 또한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성장하고 지혜를 얻어
궁극적으로는 경제적 자유에 이를 수 있게 된다.
글쓴이는 역행자 7단계를 20번정도 반복하면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고
50번쯤 반복하면 경제적 자유에 도달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중간중간(아주 가끔)
아닌 사람도 있을 수 있잖아?
너무 정답이 있는 것처럼 말하네?
라고 의문이 드는 부분도 있었다.
(자의식 아니야!! 아닐꺼야…)
하지만 글쓴이의 타겟 독자는
무소유로 행복을 찾는 사람이 아니다.
자유로운 삶을 위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자 하는 자들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글쓴이 만큼 부자가 되기 위해
시도하거나 실제로 부를 얻지 못했다면
글쓴이의 의견에 제대로 반박하는건 불가능하거나
의미가 없다.
(오케이 자의식 해체 완료)
처음 책을 읽기 전에는
본능을 너무 무시하는 듯한 내용이 있을 것 같아 반감이 있었는데
다 읽고 보니 글쓴이는
누구보다도 본능에 대한 이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때론 적절히 이용하면서
컨트롤하라고 알려준다.
역행자 7단계 중에서 난
1단계 자의식 해체가 가장 인상깊었다.
정작 나도 그렇게 되고 싶었으면서
질투하고 그런 대상에 관심 없는척 했었던
나 자신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론 질투하는 대신
인정하고 나에게 더 발전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용기가 생겼다.
이를 시작으로 나도 글쓴이가 제시한
역행자 7단계를 반복 적용해볼 생각이다.
글쓴이가 이 글을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친다!